윌리엄 진서의 「글쓰기 생각 쓰기」는 1976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40년이 넘게 기자들이 글쓰기의 교본으로 활용하고 있는 책이다.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알겠지만, 글쓰기에는 정답도 왕도도 없다. 하지만 이 책은 적어도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추구해야 할 방향을 확실히 제시하고 있다. 글쓰기 생각쓰기 - 저자 윌리엄 진서 출판 돌베개 출판일 2007.11.30 간소하게 써야 자신의 문체가 드러난다. 이미 사용한 동사와 같은 의미를 지닌 부사, 주관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너무도, 굉장히 와 같은 형용사, 불필요하게 긴 단어를 줄여 써야 한다. 그렇다고 내용 자체를 줄이고 추상적으로 쓰라는 말은 아니다.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사실을 표현해서 읽는 사람이 스스로 감정을 느끼게 해야 한다. 자신의 감정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