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녹조로 인해 발생하는 독소로, 간 독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담수에서 녹조 발생 시 발생하는 독소의 종류이다. 세계적으로는 부영향화된 호수에서 장기관 관찰되는 독소라고 한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남조 세포 내에 존재하고 있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세포벽이 파괴되면서 유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에서는 포식자의 섭취에 의해 제거가 되지만 정수처리 과정에는 분해하는 미생물이 없다고 한다.
섭취할 경우 대부분 간으로 이동하여 간 독성을 일으킬 수 있고 일부는 혈류로 이동해 신체 조직을 오염시킨다고 한다. 논란이 있지만 혈류를 통해 이동한 마이크로시스틴이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고 한다.
2. 영남권에 수돗물에서 검출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최근, 환경단체에서 영남권 가정집과 식당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어 사람들에게 걱정을 주고 있다. 대구를 예로들면 검출된 양이 0.175um/L로 캘리포니아 음용수 기준의 5.8배에 이른다고 한다. 반면 환경부에서는 환경단체와 동일한 방법을 포함에 2가지 방법으로 시험을 했을 때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했다.
3. 마이크로시스틴 분해와 제거 방법
마이크로 시스틴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활성탄 여과, 역삼투압, 염소처리, 오존처리 등이 있다. 이 중 활성탄 여과는 가정에서 흔이 사용하는 정수 방법이다. 제거 수준은 활성탄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입상 형태의 경우 90% 이상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대한환경공학회지 제37권 제12호 2015년 12월
최근 온난화의 영향 중 하나인 가뭄으로 녹조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특히 호수나 댐을 기반으로 상수도의 수원지로 사용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부영양화로 인한 녹조 발생 가능성이 커서 걱정이 더욱 크다. 가정에서 수돗물을 안전하게 음용하는 방법으로 끓여 먹는 것을 선택한다. 이는 세균을 제거하는 데에는 효과적이지만 일반적인 가열 수준으로는 마이크로시스를 제거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다행히 가정에서 많이 쓰는 활성탄으로 마이크로시스 대부분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하니, 이를 이용한 정수를 거친 물을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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